제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절물자연휴향림 실내 삼림욕장내에서 숲 속 음악치유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가을에 어울리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미뉴에트 등 다양한 곡을 바이올린과 비올라, 피아노 삼중주로 연주한다.
이어 숲과 음악이 만났을 때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전문 음악치료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좌에 참여할 시민은 13~14일 절물자연휴양림(728-3636)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강좌는 성인 3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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