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운영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창의 쏙쏙, 질문 있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의 쏙쏙, 질문 있는 박물관 교실’은 박물관에 소장된 전시물을 기반으로 학교의 창의적 체험 활동 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상설 전시실 연계 프로그램이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교육의 태동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주 교육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교과서 속에서 배운 지식을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경험과 지식으로 재구성해 의미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 강화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각급학교의 창의적 체험 활동 교육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감으로써 일선 학교 교사들의 수업 부담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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