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 제주특별자치도연합이 창립된다.
선진통일제주도연합 발기인 일동은 13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 금호미래관에서 선진통일제주도연합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승석 변호사가 상임대표를 맡았고, 오남두 전 교육감과 김봉오 전 제주도주민자치위원장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강지용 제주대 교수와 김형수 전 서귀포시장,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 이덕호 전 서귀포관광협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발기인 일동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한반도의 선진화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도약을 가로막는 장애요인들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제주의 미래는 없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도민대통합”이라며 “공동체자유주의 철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선진통일 3대 실천 강령’에 따라 신 선진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진통일연합은 지난 6월 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4대 광역시와 미국의 워싱턴DC와 뉴욕, 그리고 불교계와 여성경제인, 북한인권연합 등 부분 조직을 포함해 70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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