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술 방법은 마치 내비게이션이 자동차의 목적지를 안내하듯 최첨단 기기를 이용, 인공관절의 위치를 안내해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자동차의 길 찾기처럼 인공관절의 이동 경로, 기존 관절의 위치 좌표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보다 정확한 부위에 인공관절을 이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법이다.
남 교수는 “제주지역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 수준의 관절염 유병율을 보이고 있다”며 “제주대병원이 도입한 최신 컴퓨터 관절 수술법은 관절염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대병원 홍보대외협력실 717-1941.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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