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공모...자천타천 강지용·김용하·허상수 등 거론
한나라당은 서귀포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등 전국 20개 당협위원장을 공모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교부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공모접수를 한다.
당은 17~18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22일부터는 지역구 실사작업을 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한나라당 당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 입당자는 입당원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내년 4월 19대 총선과 맞물려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자리를 놓고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할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후보로는 강지용 제주대 교수, 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허상수 변호사 등 4~5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당협위원장 조직 공모는 한나라당 홈페이지(www.hannar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한나라당 중앙당 조직국 02-3786-3275·3271, 한나라당 제주도당 749-5891.
<고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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