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차기 도당 위원장에 김동완 현 위원장을 선택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26일 오전 11시 도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김 위원장을 차기 도당 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재적 21명 중 17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김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당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차기 위원장에 선출된 김 위원장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3개 전 지역구의 필승을 위해 확실한 기반을 놓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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