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리서 퓨전국악단 '울림'의 ‘Exciting 오락(五樂)’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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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가시리문화센터

가시리문화축제위원회(추진위원장 김영일 이장)가 가시리문화센터 개관 기념으로 퓨전국악단 ‘울림’의 ‘Exciting 오락(五樂)’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9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가시리문화센터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퓨전 국악 다섯 마당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첫째 마당에서 꽹가리.징.장고.북으로 흥을 돋우고, 둘째 마당에서는 대금.아쟁.해금.가야금.피아노 등으로 실내악이 연주된다. 사회자의 구수한 재담과 설명이 감초로 곁들어진다.

셋째 마당은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무대로 한국의 꽹가리.장구와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버가 만나 원초적 신명을 만들어 낸다.

넷째 마당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이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자리다.

다섯째 마당에서는 모듬북 합주로 역동적인 타악과 태평소의 선율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판이 펼쳐진다.
문의 가시리신문화공간조성사업추진위원회 787-3666.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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