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는 한국동양서예협회(회장 임현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지난 달 21일 고려대 교육대학원 강당에서 열린 대전에서 저수량의 ‘예관찬(倪寬贊)’으로 한문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임씨의 작품에 대해 “굵고 가늠과 크고 작음이 서로 조화를 이뤘고, 자연스런 장법으로 우아한 정취를 이루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임씨의 작품은 오는 7월 4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서울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층에 전시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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