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야5당 "해군 월권행위 중단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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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5개 야당은 30일 “해군은 강정마을 중덕 해안가에 설치돼 있는 천막을 강제 철거할 것인 양 주민들을 협박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월권행위로,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재윤 국회의원, 서귀포시)과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현애자), 국민참여당 제주도당(위원장 오옥만), 진보신당 제주도당(위원장 이경수), 창조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송창권) 등 야 5당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중덕 해안가는 공유수면으로서 해군은 관리권이 없기 때문에 철거를 대집행할 아무런 권한도 없다”며 “강제 철거 강행시 국회진상조사단을 통해 강력 대처하고 민.형사상 법적 조치까지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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