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도내 첫 의료기관인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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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 최우선, 의료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도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게서 의료기관인증평가를 받을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제주대병원은 오는 10월 의료기관인증평가를 통해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수준 등에 대한 수검을 받을 예정이라며 지난 21일 의료기관인증평가추진단을 발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평가는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향상하도록 유도, 국민이 신뢰하는 의료 기관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도모하는 제도. 그간 의료기관 평가보다 의료 질과 환자안전이 강화되고 환자추적조사를 통한 병원 운영전반의 평가도 이뤄진다.

 

따라서 의료기관인증평가 통과는 ‘국가가 신뢰하는 의료 기관’으로 공인받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대병원은 인증평가를 통과할 경우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인증 통과병원과 의학기술,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등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며 도민에게 서울 대형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 열리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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