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간 60돌 기념 ‥ 대형 기획물 연중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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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안 진단·해법 모색… 캠페인도 전개

1945년 광복과 함께 창간된 제주일보가 올해로 창간 60주년을 맞습니다. 그 연륜만큼이나 탄탄한 바탕 위에서 보다 나은 제주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최고(最古)의 역사를 통해 가장 오랫동안 도민들과 호흡해 온 제주일보는 60돌을 기념해 대형 심층 기획물을 연중 선보입니다.

제주 사회의 당면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제주의 물이 제주의 경쟁력

제주의 물은 제주의 생명입니다.

생존의 근원이고, 뿌리입니다. 제주의 지하수는 섬이 생긴 이래 이슬이 녹아 든 맑디 맑은 결정체입니다. 그러나 소중한 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낮은 편입니다. 많은 연구와 논의가 있었지만, 그 결과가 도민의 삶에 제대로 녹아 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에 대한 딱딱한 수치와 엇갈린 예측도 도민들의 무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본지 ‘물 기획’은 이런 현실위에서 출발합니다.

전문가의 참여 폭을 확대해 연구결과를 집대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을 것입니다.


녹색교통 혁명, "자전저를 탑시다"

최근 레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는 비단 레저.건강의 차원 뿐 아니라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녹색교통 혁명을 이룰 수 있는 방편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녹색교통 혁명-자전거를 탑시다’를 주제로 연중기획과 캠페인을 전개해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정착하기 위한 제반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선진지 취재보도를 통해 생태.녹색교통 도시의 추진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감귤, 새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위기에 처한 감귤산업의 발전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기획을 마련합니다.

재배면적 조정을 비롯해 신품종 개발, 유통개혁 등 가능한 모든 실천적 대안을 전문기관과 학계,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모색하고 선진 외국사례를 직접 취재, 소개함으로써 제주감귤의 새 활로를 제시하겠습니다.


제주, 동북아 국제회의 메카

현재 제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가 정부에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국제자유도시, 세계 평화의 섬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미래 비전산업과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이 시급합니다.

제주가 동북아 국제회의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를 취재,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는 단초를 제공하겠습니다.


국제학술 컨퍼런스 공동 개최

한국과 일본.타이완 등 3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학술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는 3개국 교수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 발전도시’를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과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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