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무관급 인사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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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호 경찰청장이 7일 제주를 비롯한 전국 지방경찰청장들에게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리면서 “연말까지 경무관급 이상 인사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경찰 내부는 긴장.

이는 예년 같으면 해마다 11월께에는 경무관급 인사에 이어 연초 총경급 이하 전 계급에 대한 시험 및 심사 승진인사가 줄을 이으면서 경찰 내부에서는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과 맞춰 인사를 둘러싼 물밑활동이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

이와 관련, 경찰 내부에서는 경무관급 이상 인사가 자연스레 내년 3월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뤄질 공산이 클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이에 따른 인사권자인 염국현 제주청장의 내부 군기 잡기도 더욱 단호해지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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