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日 제치고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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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사격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고 보디빌딩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한국은 5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승균, 남형진(이상 상무), 최병우(KT)로 팀을 구성한 한국은 아시아 신기록인 1782점을 쏘아 중국(1780점)을 2점 차로 따돌리며 1위를 했다.

한국은 이어 벌어진 남자 더블트랩 단체전에서도 정윤균, 김병준(이상 상무), 박정환(창원시청)이 팀을 이뤄 418점을 기록, 중국(413점)과 대만(409점)을 제치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또 여자 더블트랩에서도 이상희(김포시청)가 금메달을 쏘았다.

이상희는 본.결선 합계에서 143점을 기록, 중국의 왕즈이(142점)을 1점 차로 따돌리며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보디빌딩에서 조왕봉(부산 영도구청)과 한동기(경북도청)가 나란히 금빛 근육을 과시했다.

조왕봉은 남자 60㎏급 플라이급 결선 자유 및 규정 포즈에서 심판 7명 전원에게 1위에 뽑혀 10점을 얻어 싱가포르의 시하드와 베트남의 팝 반 마치를 따돌리며 1위를 했다.

노장 한동기도 70㎏급 플라이급 결선에서 일본의 도시히코 히로타와 고도고를 제치며 1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탁구는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국 남자탁구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김택수, 유승민, 오상은을 내세웠지만 중국의 마린, 공링후이, 왕리친에게 잇따라 패해 0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남녀 정구 개인단식에서 금메달 2개를 확보했다.

한국은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단식 준결승에서 김경한(달성군청)이 라오난카이(대만)를 4대2로, 김희수(문경시청)가 나카호리 시게오(일본)를 4대1로 꺾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또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박영희(대구은행)와 김현주(충청하나은행)가 각각 자오잉(중국)과 미즈카미 시노(일본)를 4대0으로 완파, 결승에 동반 진출해 금메달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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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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