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명문 골프클럽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나인브릿지골프클럽(대표이사 김운용) 주최로 4일 제주나인브릿지골프클럽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서닝데일 클럽은 3라운드 줄곧 1위로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닝데일 클럽은 싱글 스트로크 방식으로 벌어진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기록,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5오버파 221타의 호주 로열 멜버른 클럽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원년 챔프에 올랐다.
3위는 8오버파 224타를 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클럽에 돌아갔고, 제주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김영찬 골퍼(제주도골프협회 전무이사)가 소속된 나인브릿지골프클럽은 16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나인브릿지골프클럽은 물론 제주를 알리는 데 큰 구실을 했고 특히 12월 미국 골프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제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인브릿지골프클럽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상설 개최를 적극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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