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강 셔틀콕 클럽 가리자
제주 최강 셔틀콕 클럽 가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대교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19, 20일 열려
▲ 지난해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09 눈높이컵.제9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여자 30대부 A급 결승에서 서귀포88클럽의 고주현 선수(사진 뒤)와 김순희 선수가 열전을 펼치고 있다.<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2010 대교눈높이컵.제10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9, 20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제주도체육회관 다목적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 이번 대회는 대교(그룹회장 강영중)와 제주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정식)가 주관한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요넥스 코리아((주)동승통상.사장 김철웅)가 협찬하고 있다.

 

명실상부하게 제주 최대의 배드민턴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48개 클럽에서 1468명의 선수가 출전해 클럽 대항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밖에 번외경기에 지도자 10명이 참가하는 등 모두 1600여 선수와 임원이 자리를 함께 한다.

 

경기는 연령대별, 급수별로 남자복식.여자복식으로 치러지는데, 대회 첫날인 19일 오전 11시부터 예선전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4시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출전 선수단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대회 기간 중인 19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한라체육관에서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 김동문씨(현 캐나다 배드민턴 대표팀 코치)가 팬사인회와 시범경기를 갖는데다 개막식 직후에는 대교눈높이 여자배드민턴단도 경기장을 찾아 동호인과 함께 시범경기를 펼치며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의 진수를 선사한다.

 

한편 이 대회는 제주일보사가 제주 배드민턴의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1년 서귀포시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리는 셔틀콕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신명나는 셔틀콕 한마당으로 그 전통을 쌓아가고 있다.

<홍성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