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 훔쳐갔다'의심한데 격분 흉기 휘두른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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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돈을 훔쳐갔다고 의심하는데 격분 흉기를 휘두른 조모씨(3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께 제주시내 모 여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씨(50)가 “5000원을 훔쳐갔다”고 말한데 불만, 김씨의 방으로 찾아가 폭행한 뒤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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