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낭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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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4주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22일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 이어 빅애플클래식, 웬디스챔피언십 등 3주 동안 계속된 승전고를 또 한 번 울릴 곳은 영국 스코틀랜트 에어셔의 턴베리골프링크스.
8일(한국시각) 오후부터 이곳에서 열리는 위타빅스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이 한국선수들의 LPGA 투어 4주 연속 우승의 신화를 창조할 무대이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이기도 한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4주 연속 우승 신화창조의 선봉에는 ‘메이저대회 사냥꾼’으로 우뚝 선 박세리(25)와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탄 김미현(25.KTF)이 나선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메이저대회 승격 첫 대회인 지난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져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지은(23.이화여대)과 박희정(22.CJ39쇼핑)도 복병으로 거론된다.
올 들어 9차례나 ‘톱10’에 입상하며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박지은은 ‘이제는 우승할 때’라는 각오다.
지난달 29일 시즌 첫 우승을 터뜨린 박희정은 잠시 주춤했던 아이언샷이 되살아나 안도하고 있다.
펄신(35), 장정(22.지누스), 이정연(23.한국타이어)까지 가세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은 모두 7명에 이르러 서로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력한 한국세력에 대항할 ‘외세(外勢)’로는 단연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꼽히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2차례 우승을 경험한 카리 웹(호주)도 한국 선수들에게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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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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