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 이익이 74억'…성매매 업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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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해 70억원대의 이득을 챙긴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성매매 업소 업주 이모(40)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5년 4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서울 장안동에 휴게텔을 운영하면서 여성 종업원을 고용, 남성 고객과의 성매매를 알선해 1회당 10만원을 받아 모두 74억6천여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상 1~4층(1천300여㎡)에 목욕시설을 갖춘 방 30여개와 대형 손님대기실 등을 갖추고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장안동 일대에서 벌인 `성매매와의 전쟁' 이전에 업소를 운영하다가 타인에게 업소를 넘겼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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