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5년 4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서울 장안동에 휴게텔을 운영하면서 여성 종업원을 고용, 남성 고객과의 성매매를 알선해 1회당 10만원을 받아 모두 74억6천여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상 1~4층(1천300여㎡)에 목욕시설을 갖춘 방 30여개와 대형 손님대기실 등을 갖추고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장안동 일대에서 벌인 `성매매와의 전쟁' 이전에 업소를 운영하다가 타인에게 업소를 넘겼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