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는 취임 기자간담회에 이어 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업무 수행 때 도지사의 결정과 지시에 따라 추진하는 관행을 버리고, 자율적으로 연구.결정.추진해 나감으로써 능률을 향상시키라”고 사고의 전환을 거듭 촉구.
이와 관련, 도청 주변에서는 “민선 3기 업무 추진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일 것”이라며 공감대를 표시하면서도 “사람도 그대로이고, 조직도 그대로인데 공직사회가 그리 쉽게 변할 수 있겠느냐”며 회의적인 목소리도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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