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온성학교 오는 4일까지
신종플루 여파로 특수학교가 휴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특수학교인 서귀포 온성학교가 이날 신종플루 확진환자 3명이 발생해 전교생 104명이 4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지금까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172개교에서 1776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이 가운데 8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각급 학교별로 전체 학생 가운데 15% 내외의 신종플루 확진.의심환자가 발생하면 휴업토록 권장하는 내용의 학교장 중심의 대응체제 강화방안을 마련,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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