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총장 김성규)이 해외 현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해외 인턴십사업 확대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관광대학은 지난 29일 대학을 방문한 두바이 Asian Suites 호텔 장민석 총지배인과 산학교류 협정 체결과 함께 두바이 현지에서 진행되는 인턴십 참가 학생 7명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두바이 Asian Suites 호텔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Asian Suites 호텔은 2008년 11월 두바이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교포가 설립한 호텔아파트로 현재 제주관광대학생 2명이 현지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고 있다.
제주관광대학 관계자는 “해외 인턴십 사업은 국제화시대에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인턴십사업은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은 2005년 학생 13명을 중국에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미국, 일본, 필리핀, 캐나다, 호주 등에 59명의 학생을 인턴십 과정으로 파견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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