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물산업 인재양성센터’,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 30일 개소
21세기 블루골드(Blue Gold)인 물 자원과 관광.레저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제주대는 30일 오후 아라캠퍼스 내 바이오산업센터에서 ‘제주 물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이선주)와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장성수) 개소식을 갖고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사업에 들어갔다.
이들 인재양성센터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 간 매년 정부로부터 각각 38억원, 24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관련 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사업을 벌인다.
제주대는 물, 관광.레저 선도산업에 필요한 실무와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들 센터 개소를 활용해 향후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 제주지역 선도산업 관련 기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제주대는 또 지역발전과 연계한 선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소득 향상과 고용창출을 위한 지역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도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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