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가격인하 요구 '고심'
바이어 가격인하 요구 '고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대일 수출 중단으로 비선호 부위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돼지고기 육가공업체가 최근 수출전선에 이상기류가 흐르면서 경영 환경이 악화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육가공업체의 근심은 현재 유일한 수출창구인 대필리핀 수출이 환율 하락에 따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어 쪽에서 수입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데 따른 것.
업계 관계자는 “안심과 등심, 뒷다리 등 비선호 부위 대필리핀 수출의 경우 사실상 적자를 감수하고 있는데 수출가격이 더 떨어지면 경영수지가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속사정을 토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