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국가지정문화재인 당처물동굴에 대해 제한적 공개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으나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자 적이 당황해 하는 모습. 북제주군은 지난 22일 당처물동굴의 비경이 세계적 가치가 있다는 판단 아래 올해 안으로 전문가의 용역을 통해 투명 유리를 통한 관람시설 등의 제한적 공개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북제주군의 발표 직후 “문화재청이 당처물동굴에 대해 2011년까지 공개를 제한하는 상황에서 굳이 공개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동굴 훼손이라는 주위의 지적이 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