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초등학교(교장 강일봉)가 21일 교내 소공원과 학교 도서관 등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책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책축제는 교사와 독서어머니회가 주관돼 체험마당, 전시마당, 나눔마당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마당은 독서골든벨, 영어동화 감상, 구연동화 감상, 책표지 미니가방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메이킹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에는 메이킹 북, 그림 독후감, 책 표지 그림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나눔마당은 지난 한 주간 학생들이 학교에 가져 온 책을 수합해 이를 서로 교환토록 해 책을 나누어 읽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측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이 독서 생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축제를 개최했다”며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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