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내년 중1 교과서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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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교과서 및 사회과부도 등에서 소개

제주 세계자연유산이 내년도 중1 교과서에 수록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내년부터 새롭게 사용되는 중1 사회, 과학교과서와 중학교 전 학년이 사용하는 사회과부도에 제주 세계자연유산이 수록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중1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보면 천재교육이 만든 과학교과서에 제5단원 ‘지각의 물질과 변화’ 편에 186, 187 2페지에 걸쳐 ‘국내 최초의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제목으로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유와 가치가 소개됐다.

특히 용암동굴이면서 석회동굴의 특징을 갖고 있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생성원인이 자세히 설명됐다.

또 천재교육 사회교과서에는 3단원 ‘다양한 지형과 주민생활’ 편에 제주 세계자연유산이 소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성출판사 사회교과서에는 세계 각국의 세계자연유산을 소개하는 코너에 성산일출봉 사진과 함께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소식을 실었고 삼화출판사 사회교과서에는 화산에 의해 만들어진 지형을 만화로 소개하면서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과 만장굴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대교출판사의 사회교과서에도 화산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제주의 독특한 지형을 설명하면서 한라산과 만장굴 사진이 실렸다.

이와함께 천재교육, 동아지도, 중앙books, 지학사가 발행한 사회과 부도에도 우리나라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부록과 전 세계 대표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부분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주요 사진과 함께 지도에 표기됐다.

이 교과서와 사회과부도들은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과서 검정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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