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 '어린이전자책도서관' 26일 개관
집에서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전자도서관이 문을 연다.
동녘도서관(관장 고병률)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인터넷 ‘어린이전자책도서관(e-book)’을 26일 개관한다.
‘어린이전자책도서관’은 칼라그림과 움직이는 영상, 효과음 등 다양한 나레이션을 들으며 흥미롭게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축됐다.
기존회원은 회원번호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고, 웹상에서 가입한 회원은 승인과정만 거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 대출은 365일 가능하고 1회에 3권 이내 7일간 이용할 수 있다.
또 1회에 한해 대출 연장이 가능하고 반납도 자동으로 이뤄져 연체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자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독서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독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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