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생들, 물영아리 오름.습지 홍보대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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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생들이 물영아리 오름.습지 홍보대사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기고 2학년 9명으로 구성된 ‘푸른 물영아리’팀은 지난 7월 15일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로부터 ‘제4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로 선정된 이후 물영아리 오름과 습지 보호 운동에 뛰어들었다.

‘푸른 물영아리’팀은 지난 13일 제주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물영아리 오름의 동.식물을 소개하는 내용을 실은 전단지를 관광객들에게 나눠준데 이어 14일에는 거문오름을 찾아 탐방객들에게 홍보용 손부채를 건네며 제주 생물자원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국제자원봉사 세미나’에 참석, 참가자들에게 제주 자연의 우수성을 알린 후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백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또 최근까지 물영아리 습지와 오름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소재로 한 책갈피와 생물자원 캐릭터를 도안한 휴대폰 고리를 제작해 학생과 도민들에게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벌였다.

‘푸른 물영아리’팀은 또 블로그(http://blog.naver.com/gogiy02)를 통해 제주의 동.식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네티즌들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푸른 물영아리’팀원 명단
고기영, 고형권, 강민준, 김두호, 변준혁, 송동훈, 윤덕형, 정승훈, 허은석.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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