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프로그램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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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단' 14일 한림공고서 현판 제막식 가져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관광대학(메카트로닉스과), 한림공고(기계과)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단’(단장 현창해)은 14일 한림공고에서 사업단 출범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최근까지 ‘장원’ 등 도내 기계설비 관련 9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는데, 앞으로 한림공고 기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반을 편성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 전원이 졸업때까지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국가기술자격증 5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시행키로 했다.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또 향후 도내 10여 곳의 산업체와 인턴교육,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추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제주관광대학 관계자는 “고교 뿐만 아니라 대학 및 산업체까지 직접 연계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프로그램’은 제주관광대학을 포함한 전국 10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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