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초.남원초.대륜아동센터,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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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창천초 학생들의 모습.

아시아 최고의 어린이 영상문화축제인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창천초, 남원초, 대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창천초 학생들의 작품은 ‘선생님 볼펜 실종 사건’으로 영화동아리 4~6학년 11명의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강사인 권영배씨와 함께 지난 1학기 동안 시나리오 작성법, 영화 촬영 기법, 편집 기법 등을 익혀 제작한 첫 작품이다.

창천초 김유진 교장은 “영화반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가 예선 심사작 총 60여 편 가운데 본선 진출작 20편에 선정된 것은 문화의 불모지인 농촌 학교에서 일구어낸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부산의 롯데시네마 등지에서 개최되며 창천초의 작품은 16일과 17일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영화부문 문화예술교육 집중학교로 선정된 남원초는 ‘시간을 멈추는 소녀’를, 대륜지역아동선테는 ‘천만원 대소동’을 출품해 본선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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