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금메달 제주 선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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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 역도 김경욱
“제주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

체전 개막 첫날 남중부 다이빙 스프링 1m에서 합계 270.48를 기록하며 제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데 이어 플랫폼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전진수 선수(제주동중 3년).

전 선수는 지난 4월 말 제주에서 열린 제75회 동아수영대회에서도 발굴의 기량을 선보이며 남중부 플랫폼 경기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다이빙 부문 유망주로 떠올랐다.

165㎝, 55㎏의 전 선수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며 “부모님과 강애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용석씨와 고금희씨의 2남1녀 중 장남.


▲여초등부 다이빙 유지영
“2관왕을 차지해 무척 기쁘고 뿌듯합니다.”

지난달 31일 여초등부 다이빙 스프링 3m 경기에서 합계 244.8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1일 다이빙 플래폼 경기에서 합계 136.71점을 받아 2관왕을 차지한 유지영 선수(오라교 6).

3학년 때 선생님의 권유로 다이빙을 시작한 유 선수는 이번 체전을 앞두고 매일 3시간 넘는 강훈련을 소화해 냈다.

지난해 다이빙 꿈나무 선수로 선발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 선수는 제7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여초등부 스프링 1m, 스프링 3m, 플랫폼 경기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43㎝, 35㎏의 유 선수는 “다이빙 종목은 무섭기는 하지만 운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다”며 “꾸준히 연습해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동건씨와 고희경씨의 1남 2녀 중 장녀.


▲남중부 다이빙 전진수
“고향 제주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게 돼 정말 기쁩니다.”

남중부 역도 77㎏급에서 인상.용상 금메달, 합계 금메달로 3관왕을 차지한 김경욱 선수(사대부중 3).

김 선수는 인상에서 120㎏을 들어 올리며 한국중학생 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용상에서 145㎏을 번쩍 올려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합계 265㎏이란 놀라운 기록으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역도를 시작한 김 선수는 지난 3월 충북에서 열린 전국역도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173㎝, 76㎏의 김 선수는 하루 6시간씩 훈련하며 역도 국가 대표로서 꿈을 키우고 있다.

전병관 선수를 존경한다는 김 선수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일훈씨와 이현숙씨의 1남 1녀 중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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