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막일인 31일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하는 제주도선수단은 첫날 7개 이상 메달을 획득해야만 목표를 달성하는 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첫날 22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는 제주도선수단은 역도, 유도, 수영, 태권도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선수단은 이날 가장 관심을 모으는 초.중학부 축구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남초등부선발은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울산 학성교를, 남중부선발은 북제주군종합운동장에서 전남 광양제철중을 상대로 1회전 경기를 갖는다.
경기 결과에 따라 입상여부가 드러날 전망이어서 체육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탁구, 핸드볼, 배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의 경기가 잇따라 예선전을 치른다.
이 종목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제주도선수단 메달 목표 달성 여부를 어느 정도 감지할 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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