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참가 심판들을 대표해 선서하는 배종철 핸드볼심판(물메교 교사)은 “공정하게 심판을 보긴 하지만 자기 팀 위주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전국소년체전인만큼 교육적 차원에서라도 학부모나 지도자들이 항의를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핸드볼협회 경기이사를 맡고 있는 배 심판은 지도 및 심판 경력이 10년째다.
특히 1987년 광양교 재직시 KBS기 전국핸드볼대회에서 광양교를 3위에 입상시켰으며 전국대회 심판으로 3회 참가한 적이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애숙씨(46)와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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