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 총감독인 신석종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체전 참가를 앞두고 제주도선수단은 동계강화훈련을 시작으로 종목별 합동.합숙.전지훈련 등을 실시하여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왔다”면서 “16개 참가 선수단 중 가장 적은 규모이기는 하나 양보다 질적인 면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메달은 색깔에 관계없이 3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처장은 “지난해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 수영, 태권도 종목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역도, 레슬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그리고 구기종목인 축구, 탁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에서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처장은 “궁극적으로 국제자유도시, 그리고 스포츠 메카로서 제주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하여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서도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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