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는 28일 이천수를 2002년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했다.
AFC는 이천수가 2002한.일월드컵에서 스타덤에 올랐고 부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동메달을 안긴 데다 K리그 정규리그에서 소속팀을 2위로 이끌며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예상대로 ‘올해의 감독’으로 결정됐다.
이미 월드컵 4강 신화에 따른 ‘올해의 대표팀’과 20세 및 17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에서의 신사적인 행동과 무결점 플레이로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이 결정됐던 한국은 이로써 최다인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