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고운하)이 도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1인 1 독서통장 갖기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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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도서관에 따르면 독서통장은 도민들이 자신의 독서이력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도서의 대출 및 반납 내역이 자동으로 정리되며 도서명, 지은이, 반납 예정일, 마일리지 점수도 기록된다.
도서관측은 독서통장을 기초로 이달의 독서왕과 올해의 독서왕중왕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도서관측 관계자는 “도민과 학생들이 독서통장을 보면서 책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의 독서 취향이나 독서 습관을 알고 독서 편식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도서관은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4~5월, 9~10월 등 2회에 걸쳐 ‘전도민 독후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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