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학년 초 고교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전국 고교생 183만여 명이 대상이다.
시험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수능시험 형태로 치러진다.
학생들은 수능시험처럼 희망하는 영역과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채점 결과는 다음달 10일 이전에 채점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각 학교로 통보할 예정이다.
개인 성적표에는 영역.선택과목 별로 얻은 점수와 등급 외에도 영역별 평균과 백분위, 취약 영역 정보 등 대학 진학을 위한 각종 참고자료가 첨부된다.
또 각 학교에는 개인 성적 자료가 수록된 2종의 학급별 성적일람표가 제공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 3학년의 경우 매년 6차례, 1~2학년은 4차례 시행된다. <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