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3세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 71.6916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MCI헤리티지(총상금 450만달러)에서 연장 4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디 오스틴(미국)을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러브 3세는 이 대회 최다 우승기록을 5회로 늘리는 동시에 AT&T페블비치 프로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이어 올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또 우승상금 81만달러를 더해 시즌 총상금 액수를 368만달러로 늘린 러브 3세는 마이크 위어(캐나다.328만달러), 타이거 우즈(306만달러)를 제치고 상금랭킹 선두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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