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몹쓸 짓 하려던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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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찜질방에서 잠을 자는 여학생에게 몹쓸 짓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고모씨(26)를 강간미수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5분께 제주시 이도동 모 찜질방 여성전용 취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 K양(16)의 목을 조르며 몹쓸 짓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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