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경영.연구 '우수'. 고객만족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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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경영평가 결과 87.4점...전년 72.7점보다 상승

제주발전연구원이 경영과 연구분야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는 반면 고객만족분야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대학교 법과 정책연구소(소장 송석언)에 위탁한 2007년 제주발전연구원 경영평가 결과 87.4점(100점 만점 환산)을 얻어 전년도 72.7점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영분야(37점)의 경우 33.6점을 얻었는데 기관장의 리더쉽과 책임 경영, 조직.인사 관리의 적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재정구조 건전화 노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분야(50점)는 46.5점으로 연구과제의 수행계획, 관리체계의 적정성, 정책 활용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산.학.연 협동연구 활성화, 국내외 학술지 게재 및 학회 발표 실적 등은 상대적으로 뒤떨어졌다.

올해 처음 평가된 고객만족분야(13점)는 외부 고객들의 만족도와 조사결과 활용 등 측면에서 7.3점을 획득, 100점 만점 기준시 56.2점에 불과했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이달 중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후 도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한편 앞으로 제주발전연구원에 대한 경영평가를 한층 강화해 내실있는 연구원 경영과 정책 연구가 이뤄질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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