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청정돼지, 전염병 연구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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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 공식요청

제주특별자치도가 보유한 청정돼지 57마리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수행하는 돼지 전염병 근절을 위한 질병연구에 이용될 전망이다.

도 축산진흥원은 20일 국내 가축질병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제주도에 청정성이 확인된 어린돼지를 공급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전염병 연구용 돼지는 올해 9월 생산된 40일령 내외의 어린 돼지로 올해 2월부터 11회에 걸쳐 구제역, 돈열, 부루세라병 등 가축전염병 776건에 대해 실시된 어미돼지 전염병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돼지들이다.

앞으로 도 축산진흥원에서는 돼지질병에 대한 차단방역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청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질병 없는 고품질 씨돼지를 생산.공급함으로써 농가의 피해를 차단하고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수출 재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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