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평화도시 회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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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평화포럼 연계 20-30개 도시 선정 예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평화포럼과 연계한 ‘국제평화도시회의’ 개최를 추진, 주목되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제5회 제주평화포럼을 국제수준의 포럼으로 육성,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특히 평화포럼기간 격년제로 20-30개 국제평화도시가 참가하는 회의를 추진 중이다.

평화도시 선정 대상은 과거 전쟁이나 내전, 인종차별로 인한 피해 극복, 평화확산 기여 도시, 국제사회에서 평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도시 등이다.

제주도는 국제평화도시 회의를 개최할 경우 제주가 해외 평화도시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평화 가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우선 내년의 경우 평화포럼의 한 세션으로 운영, 회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제주도는 내년 재외공관 등을 통한 외교적 협조를 바탕으로 외국 평화도시를 비롯한 자매.우호협력 도시, 국내 평화지향 도시 등을 초청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또 향후 평화도시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제주 사무국 설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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