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매장에 진열된 수영복을 화장실로 들고 가 옷 안에 입는 수법으로 수영복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김 모양(20)을 상습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양은 제주시 한림읍 모 마트에서 매장에 진열된 수영복을 들고 화장실로 가 수영복을 옷 안에 입고 매장을 빠져나오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10여 회에 걸쳐 수영복과 반바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