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여대생들 제주 첫 나들이
아랍 여대생들 제주 첫 나들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자이드大 12명 관광나서
중동지역에서 최초로 여대생 단체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찾았다.

한국관광공사 제주권협력단(단장 윤희석)은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의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자이드대학(Zayed University) IT 계열학과 여대생 수학여행단 12명이 방한해 제주를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자이드대학은 UAE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립대학교로서 총장이 아랍에미리트 교육부장관을 겸하고 있으며, 학생들 대부분이 명문가 자제들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인재들로 알려져 있다. 지난 12일 방한한 수학여행단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동안 제주에 머물며 성산일출봉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둘러보고 용두암과 정방폭포, 분재예술원 등 도내 유명 관광지를 찾는 한편 감귤따기 체험 행사도 실시한다.

이번 중동 수학여행단의 방한은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양국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한국의 선진화된 IT 산업과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가진 관광지로서의 제주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봉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