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29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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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과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원장 강성호)은 29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에서 ‘동아시아 냉전체제와 제주4·3, 여순10·19’를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두 연구원은 2018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제주와 순천을 오가며 제주4·3과 여순10·19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국과 미국, 일본에서 관련 연구를 해온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김치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장은 “신 냉전체제가 구축되면서 제주 4·3과 여수순천 10·19는정당한 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미완의 상태로 남게 됐지만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들이 함께 연대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연구원은 그간 공동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총서로 엮어 출판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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