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백호기] 오현고OB 우승...동문OB부 2연패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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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반 60분 경기...오현고OB, 2-1로 서귀포고OB 꺾어
서귀포고OB 선수(파란색 유니폼)가 오현고OB 선수의 공격을 막기 위해 태클을 하고 있다.
서귀포고OB 선수(파란색 유니폼)가 오현고OB 선수의 공격을 막기 위해 태클을 하고 있다.

오현고등학교OB가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동문OB부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오현고OB는 서귀포고OB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결승에서 첫 골은 전반 27분 서귀포고OB 김대륙이 차지했다. 김대륙은 공격수가 골 에어리어까지 파고들며 패스한 공을 받은 후 침착하게 골대 왼쪽 구석으로 차서 득점을 올렸다.

반격에 나선 오현고OB는 전반 30분이 지나고, 추가시간이 1분이 주어진 가운데 나윤민이 동점골을 만회했다.

오현고OB는 골대 전방 30m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골문으로 띄운 공을 침착하게 차서 골로 연결시켰다.

오현고OB 후반 20분 강권남이 롱 패스로 받은 공을 골로 연결해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서귀포고OB 후반전 2차례 골대 앞 결정적인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전·후반 60분 경기에서 오현고OB는 2-1로 서귀포고OB를 누르고 우승했다.

동문OB부 경기는 백호기 대회 50주년을 맞이한 2022년 처음 열렸다. 첫 대회에서 대기고OB가 우승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현고OB가 정상에 오르면서 2연패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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