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백호기] 제주서초, 제주동초 3-1로 누르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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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초 경기 내내 압박수비 펼쳐...제주서초 부준영 3골 성공
제주동초등학교와 제주서초등학교가 22일 백호기 축구대회 남자 초등부 준결승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서초등학교가 2024 제주일보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남자 초등부 준결승전에서 제주동초등학교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제주서초는 22일 오후 5시 외도제1축구장에서 펼쳐진 남자 초등부 준결승 경기에서 제주동초에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제주서초의 3골은 모두 부준영이 성공시켰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전방위 공격에 돌입한 제주서초는 전반 8분 이기루가 골문을 노렸지만, 제주동초 골키퍼 장민건이 막아내며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제주서초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도 공격이 번번이 막히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선제골은 제주동초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제주동초는 미드필더 이은상이 콜키퍼 에어리어에서 올린 공을 박정후가 성공시키며 먼저 1점을 챙겼다. 이어 이은상을 중심으로 압박수비에 돌입하며 제주서초의 집중 공격을 막아냈다.

제주서초는 총공세에 돌입,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에 이은 부준영의 득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양팀 서로 강력한 몸싸움을 벌이며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판세를 뒤집은 건 제주서초 부준영의 추가골이었다. 부준영은 경기 내내 상대 선수의 수비를 제압하며 두터운 공격력을 선보였고,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제주서초에 3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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