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국민의힘·아라동을)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체육 인프라 시설 개선을 위해 축구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 인구는 2022년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라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그에 걸맞은 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부 외도지역만 봐도 운동장, 수영장, 하귀국민체육센터가 있고 동부지역에는 사라봉체육관과 축구장,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이 있는데, 아라동에도 그에 못지않은 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라동지역에 정식 규격의 축구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지역민 모두가 체육활동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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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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