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제주교육특구 세부 추진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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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개회...김 교육감, 인성교육·학력 향상·학교 안전·미래형 교육환경 역점 추진
19일 오후 개회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광수 교육감이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9일 오후 개회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광수 교육감이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인성교육 활성화와 학력 향상 지원 강화, 학교 안전 내실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등을 올해 제주교육의 역점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7일까지 9일 동안의 일정에 돌입했다.

김 교육감은 ‘2024년 주요 업무보고 인사말씀’을 통해 인성교육 내실화와 생태교육, 제주4·3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1학생 1스마트기기 지원,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생 중심의 학교체제 개편, 차별 없는 제주교육,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학습 운영, 늘봄학교 현장 소통, 유보통합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교육특구가 제주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주도와 도의회, 제주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은 개회사에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하면서 도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의사는 어떤한 경우에도 환자 곁을 떠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현장을 이탈한 의료진들의 빠른 복귀를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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