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아트센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제21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오는 2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옥순 시, 이재석 곡 ‘동박새’, 김석인 시, 김영란 곡 ‘하늘에서 다신 핀 꽃’, 김미정 시, 박경규 곡 ‘감나무가 있는 마당’을 비롯해 용두암, 고향, 망부석, 소롯길, 청혼 등을 선보인다.
하음 오케스트라 관악 앙상블의 특별출연도 예정됐다.
제주민요, 서부두의 노래, 추사선생 세한도, 천생연분, 전농로 벚꽃, 새벽 바다, 헨드릭 하멜, 아름다운 제주 등 시 작품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곡도 선보인다.
1999년 창단한 제주늘푸른음악회는 진군흠 시에 의한 창작가곡, 합창곡
등을 음악회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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